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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승재X연우, 프리토킹 가능 유창한 영어실력 깜짝[결정적장면] 뉴스엔November 09, 2020 at 07:3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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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승재X연우, 프리토킹 가능 유창한 영어실력 깜짝[결정적장면] 뉴스엔[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FNC 신인' 피원하모니, 美 스포티파이도 주목한 ‘K팝 HOT 신인’ 조선일보[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독학으로 배웠다고는 믿을 수 없는 실력의 한국어를 구사하는 어느 인도인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에펨코리아, 더쿠, 이토랜드, 루리웹, 개드립, 여성시대, 뽐뿌, 클리앙 등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어 독학한 인도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인도 뉴델리에 거주 중인 Divjjot Singh(이하 한국명 신승훈)씨의 페이스북 일부를 캡처한 사진이 첨부돼 있다.
신승훈씨는 한국에 와 본 적 없는 순수 인도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번역가로 일하며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한다. 평소에도 자기 페이스북에 완벽한 한국어로 장문 메세지를 게시하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회화 연습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라며 “어느새 한국 드라마도 편하게 알아듣고 친구들과 한국어로 막힘없이 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새로운 언어를 배우려면 외국에서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믿는다”는 말과 함께 “나는 한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 스스로 모은 지식과 교육은 경이롭고 자신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물론 이 말을 하면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며 겸손함을 드러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독학으로 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조언을 보내면서,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신승훈 씨의 한국어 실력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인도에 천재가 그렇게 많다더라” “이름이 신승훈이면 노래 잘하겠다” “신 씨면 어디 신 씨냐” “델리 신 씨인 것 같다” “승훈이 형이라고 부르고 싶다” “한국 와본 적도 없는데 현지인 다 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승훈씨는 최근까지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능수능란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부가 태국의 민주화 시위 상황을 알리던 한국인을 고소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21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태국 민주화운동을 팔로업한지 4개월 만에 오늘 태국 군사정부에 고발당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누리꾼은 지난 6월부터 태국에서 이어진 반정부 집회 소식을 평소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국내 누리꾼들과 공유해왔다.
태국어에 유창한 이 누리꾼은 태국 현지에서 전해지는 실제 시위 상황과 정보를 번역해 알렸다.
그러다 이날 영어로 된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트위터 법무팀으로부터 온 이메일이었다.
이메일에 따르면, 태국 법원이 해당 누리꾼의 계정이 태국 법을 위반한다며 법원 명령장을 트위터 측에 보냈다.
태국 민주화운동 팔로업한지 4개월만에 오늘 태국 군사정부에게 고발당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의심되는 혐의는 왕실모독죄로 확판시 징역 3-15년입니다. 제가 태국인이었으면 꼼짝없이 감옥행이겠죠? 태국 정부가 얼마나 야만적인지 많이들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태국민주화운동 https://t.co/9gaxMuNhin
— ชัยยะ | 창시 (@call119now) October 21, 2020
이에 트위터 법무팀은 이같은 사실을 고지하는 이메일을 누리꾼에게 보낸 것.
누리꾼은 “의심되는 혐의는 왕실 모독죄로 속인주의라 외국인에게도 적용된다”며 “확판시 징역 3~15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국 정부가 얼마나 야만적인지 많이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부산경찰서 폭파 거사 전날인 1920년 9월 13일 동기 최천택(오른쪽)과 촬영한 박재혁 의사(왼쪽). 2020.10.27. (사진=보훈처 제공)이날 행사는 박재혁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이경재) 주관으로 열린다.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이 축소된 가운데 박삼득 보훈처장을 비롯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원웅 광복회장, 출신학교 재학생, 기념사업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박 의사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진보통학교와 부산공립상업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와사전기회사 전차차장으로 일했다. 그는 왜관(倭館)에서 무역상회 고용인으로 일하던 중 1917년 6월 주인으로부터 자본금 700원을 얻어 상해로 가서 무역업에 종사하다가 1918년 6월 귀국했다.
박 의사는 보통학교와 상업학교 동창인 동지 최천택에게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투쟁할 것을 말하고 기회를 노리던 중 1919년 3·1 독립운동이 일어나자 다시 상해로 갔다. 그는 중국 각지와 싱가포르 등지를 돌아다니며 무역을 하는 한편 여러 독립투사들과 교제했다.
그는 1920년 3월에 귀국했다가 8월에 상해로 가서 김원봉을 만나 군자금 300원을 받아 부산경찰서를 파괴하고 그 서장을 사살할 것을 계획했다. 박 의사는 폭탄을 휴대하고 상해를 떠나 같은 달 9월6일 부산에 상륙했다.
박 의사는 14일 오후 2시30분에 고서 보따리로 위장한 폭탄을 등에 지고 경찰서로 서장을 찾아 서장과 탁자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몇 마디 환담을 한 후 고서를 꺼내는 척하면서 폭탄을 꺼내들었다. 그는 서장을 유창한 일본말로 꾸짖고 폭탄을 던져 폭발시켰다. 서장은 부상을 입었고 박 의사도 중상을 입은 채 붙잡혔다.
박 의사는 기소돼 1920년 11월6일 부산지방법원에서 무기징역 언도를 받고 항소했지만 1921년 2월14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사형을 언도받았다. 그는 상고했지만 1921년 3월31일 경성고등법원에서 다시 사형을 언도받아 형이 확정됐다.
대구형무소에 수감된 그는 고문과 폭탄의 상처로 폐병까지 얻어 고통을 겪었다. 박 의사는 "왜적(倭賊)의 손에 욕보지 않고 내손으로 죽자"며 단식하다가 형 집행 전에 옥사 순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최창석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 대해 징역 5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8월께 서울 이태원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피해자 B씨에게 본인이 헤르페스(HSV) 보균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성관계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같은달 수차례 성관계를 통해 성병을 감염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B씨와 첫 성관계를 가진 뒤 지난해 4월까지 약 7개월간 교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는 지난해 3월께 서울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만난 또 다른 피해자 C씨에게도 성병이 있음을 숨기고 두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해 성병을 감염시킨 혐의도 받는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이 사건 성행위가 있기 전 요도염과 헤르페스를 앓았지만 치료를 통해 외적 증상이 없어진 상태였기에 감염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성행위와 피해자들의 감염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는 취지의 주장도 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헤르페스 치료시기와 재발·전염에 대한 A씨의 인식을 보면 이 사건 헤르페스 전염에 적어도 미필적 고의가 있었음을 넉넉히 인정할 수 있다"며 "피해자들의 증상발현시기나 내용을 보면 그 인과관계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손흥민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 EPL 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4경기 연속골이다.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4라운드(2골 1도움),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5라운드(1골 1도움), 23일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의 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1골)에 이어 골맛을 이어갔다.
또 총 9경기 만에 시즌 10호골(4도움) 고지를 밟았다.
리그 6경기에서 8골(2도움), 유로파리그 예선을 포함해 3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7골)을 따돌리고 리그 득점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됐다.
토트넘(3승2무1패 승점 11)은 웨스트햄전에서 3-0으로 앞서다 3-3 무승부에 그친 충격에서 벗어나며 11위에서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해 번리를 상대로 인생 최고의 골로 꼽히는 70m 질주 득점을 성공했던 손흥민은 다시 한 번 번리의 '늪 축구'에 철퇴를 가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2019~2020시즌 16라운드에서 전반 32분 토트넘 진영에서 70m가량을 질주해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수비수 6명을 스피드와 속임 동작으로 모두 따돌리며 번리의 골네트를 갈랐다.
이 골은 영국 BBC, EPL 사무국 선정 '올해의 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을 넘어 유럽 전역을 놀라게 했다.
토트넘이 고전한 경기였다.
전반에 65%-35%로 높은 점유율을 챙겼지만 효율적이지 못했다. 번리의 밀집수비를 뚫는데 애를 먹으며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중반까지 움츠렸던 번리가 중후반부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번리는 전반에 5개 슈팅 중 2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토트넘은 슈팅만 3개를 시도했을 뿐 유효슈팅은 없었다.
토트넘은 후반 12분 루카스 모우라를 빼고 에릭 라멜라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위기도 있었다.
후반 26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제임스 타코우스키에게 결정적인 헤더를 허용한 것. 골키퍼 요리스가 손 쓸 수 없는 곳으로 향했지만 해리 케인이 머리로 막아내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배후 침투를 통해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수비의 태클로 무위에 그쳤다.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후반 31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해리 케인이 머리로 연결한 것을 손흥민이 몸을 날리며 헤더로 연결, 꽉 닫혔던 번리의 골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번리의 공세를 잘 막아 손흥민의 골을 결승골로 완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서울=뉴시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2020.10.26. photo@newsis.com방심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SBS '8 뉴스'가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내용을 단정적으로 보도했다며 '주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SBS '8 뉴스'는 지난 7월9일 박 전 시장 비서로 근무했던 A씨의 고소인 조사 진행 및 진술 내용 등을 보도했다.
방심위 측은 "해당 보도는 '2017년부터 박 시장 비서로 일했던 A씨', 'A씨는 본인 외에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고 덧붙였다'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추행 의혹 보도는 무엇보다 객관성 확보가 중요한 문제임에도 당사자 A씨 발언이 아닌 취재원 전언에 의존, A씨의 근무 시기와 추가 피해자 여부에 대해 불확실한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해 A씨에 대한 2차 가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결정 사유를 밝혔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위조 의혹 관련 내용을 다룬 TV조선 '보도본부 핫라인'과 채널A '정치데스크'도 '주의'로 결정됐다.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는 권고로 의결됐다.
지난해 11월19일 이들 방송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SNS에서 동양대 일부 교수들이 정 교수의 표창장 위조 정황을 인지하고도 함구했다고 주장한 사안에 관해 대담했다.
방심위 측은 "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충분한 확인없이 특정 언론보도 내용에만 의존해 의혹 제기 당시 방송 인터뷰에 응했던 특정인이 이후에는 자신의 입장을 바꾼 것처럼 방송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배우 유연석이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에 출연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에 출연한다. 많은 기대와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고요한 아침(Matin Calme)’은 영화 ‘더 페이지 터너’로 잘 알려진 프랑스 감독 드니 데르쿠르가 연출하는 작품으로, 한국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한 여성의 사건을 파헤치는 영화이다.
극 중 유연석은 형사 ‘박진호’로 분한다. 진호는 반듯한 외모에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형사로, 프랑스 법의학 교수 알리스 로네(올가 쿠릴렌코 분)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유연석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그리고 최근 뮤지컬 ‘베르테르’까지 장르와 분야를 불문하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열렬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에서는 더욱 도전적인 변신을 거듭해왔기에,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을 통해 세계로 무대를 넓혀나가는 유연석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은 지난 9월 크랭크인했다.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가 '미쓰백'을 통해 다시 가수로 돌아온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 측은 23일 레이나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애프터스쿨부터 오렌지캬라멜까지, 걸그룹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선보였던 레이나는 '미쓰백'에서 반전 생활을 선보인다.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 8명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 예능이다.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 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 하며 휴먼 다큐와 쇼 버라이어티를 녹인 신개념 다큐테인먼트를 표방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까지 성공적인 걸그룹 활동에 이어 산이와 함께 부른 '한 여름밤의 꿀'로 음원 차트까지 장악했던 레이나의 반전 생활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무대 위 화려했던 순간은 온데간데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유창한 게임 용어를 늘어놓으며 게임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는 "내가 상상했던 레이나가 아니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레이나는 "현실을 마주하기엔 힘들 것 같으니까, 빨리 잊어버리려고"라며 어렵게 입을 뗀 뒤 "정신을 좀 차리고 레이나로 돌아가려고 열심히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내비치기도. 과연 그에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미쓰백'을 통해 다시 가수로 일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월 8일 밤 11시 첫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N 제공.

혹시 선생님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탈북민 김연주입니다."
"영어를 왜 이렇게 잘하세요?"
"이분들 덕분입니다."
이분들이 바로 탈북민의 영어 교육을 돕고 있는 케이시, 그리고 이은구 대표입니다.
[케이시/공동대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케이시 라티그'입니다. 저는 TNKR의 공동 설립자이고 이곳은 '북한이탈주민 글로벌교육센터'입니다.]
탈북민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이곳은 대부분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케이시/공동대표: 저희는 2013년 3월에 창립했으며, 지금까지 460명 이상의 탈북민들과 함께했고, 이들은 천여 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학습했습니다.]
한 달 전, 이곳의 직원으로 채용된 연주 씨.
선생님들의 일정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바로, 그녀의 탁월한 영어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할 수 있는 날짜를 확인하고 싶은데요. 좋아요, 토요일에 만나요!"
지금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그녀지만 남한 생활 초반엔 영어를 잘 몰라 꽤나 고생했다는데요.
[김연주/탈북민: 카페를 가면 에스프레소,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렇게 있잖아요. 그런 것들이 별거 아닐 수 있잖아요, 한국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그런데 저한테는 이게 무슨 말인가, 이게 무슨 말인가...]
하지만 이곳에서 5-6년 정도 영어 공부에 매진한 결과, 원어민 수준의 영어 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그녀가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북한에서 몰래 보던 외국 영화를 통해선데요.
"'Home Alone' 이런 거 있잖아요. '나 홀로 집에' 이런. 액션영화 같은 걸 몰래몰래 봤어요."
"영어를 못 알아들어도 그냥 그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재밌잖아요."
"제일 솔직한 생각은 '와, 다른 세계네? 너무 좋겠다. 살고 싶다.'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꿈꾸던 세상에 온 연주 씨. 남한 생활 11년차인 그녀는 영어를 배우며 많은 기회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김연주/탈북민: 영어를 조금 더 잘하게 되고 나서 미국 국무부에서 해주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으로 외국도 갔다 오고 그랬거든요. 영어를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센터의 공동 설립자인 케이시 대표! 그 이력이 굉장하다는데요~
그는 세계적인 명문 미국 하버드 교육대학원 출신으로, 워싱턴DC의 한 연구소에서 교육정책 전문가로 일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십년 전 쯤, 업무 차 한국에 오게 됐고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 알게 된 후 한국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케이시/공동대표: 저는 탈북민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봤습니다. 그들은 영어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많은 탈북민들은 한국인과 일상 대화를 하는 것조차도 가끔 어렵다고 합니다.]
현재 그와 뜻을 함께하는 이 곳의 원어민 선생님은 60여 명!
미국, 호주 등 대부분 영어권 나라에서 왔다는데요.
모두 자원봉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인 코디 선생님도 3년째 이곳에서 탈북민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코디/자원봉사자: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미국에 있을 때였어요. 그때 탈북민 한 명을 만나서 공부를 도와준 일이 있었어요. 그 덕분에 한국에 와서도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됐죠.]
[이은구/대표: 지금은 일 년에 10만 원 등록비를 내요. 그 등록비는 TNKR의 소속이라는 의미이고 일 년 안에 원하는 수만큼 본인이 선생님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어요.]
게다가 이곳의 모든 수업은 거의 무료!
원어민 선생님과 일대일로 진행하는 게 원칙입니다.
[이은구/대표: 모든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이 되고 외국인들하고 일대일 수업이고요. 따로 정해진 교육 과정은 없고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할 수 있어요.]
남한 생활 9년 차인 희송 씨도 코디 선생님에게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거 하루 이틀 배운 실력은 아닌 것 같은데~
처음부터 이렇게 영어를 잘했던 건 아니죠?
[강희송/탈북민: 처음에는 제가 (선생님한테) 인사도 못 했어요. 부끄러워서. '하이' 이것도 못 해서 '안녕하세요'(라고 했어요) 선생님들이 영어를 하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고 이래서 나는 이제 영어는 아닌가봐.]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지난 달, 이 곳에서 주최한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가 무려 2등을 차지했습니다.
모두 원어민 선생님이 함께했기에 가능한 성과였습니다.
"지금은 집에 있지 않기 때문에 '집에 갔다'고 표현을 해야 해요. 네, 감사해요."
희송 씨는 앞으로도 계속 이곳의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를 공부할 생각입니다.
[강희송/탈북민: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데 그게 언제 실현될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제가 영어를 못했는데 지금은 하는 것처럼 제가 뭔가 하지 않을까요?]
8년 전, 한국에 온 탈북민 은서 씨.
그녀 또한 이 센터에서 3년 정도 영어를 배웠는데요, 오늘도 공부하러 오신 건가요?
"아이들은 언제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합니다."
"(제 아이는) 다섯 살인데요?"
"네, 괜찮아요."
현재 한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영어를 배우고 있어요.
사실 은서 씬 두 아이의 엄만데요, 오늘은 자녀들의 영어 교육에 대해 케이시 대표님의 조언을 구하러 왔답니다.
이곳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은서 씨의 집.
아유 두 공주님들~ 너무 귀엽네요!
케이시 대표의 조언대로 아이들과 영어 공부를 해보는 은서 씨.
"ABCD~ E!"
"이거는?"
"F.."
북한에도 소학교 때부터 영어 교육 과정이 있다는데요, 그곳에선 어떤 영어를 배우나요?
[장은서/탈북민: 교재 하나를 놓고 대부분 (영어) 첫 수업이 '김일성 대원수님 고맙습니다.' 라는 그런 내용으로 시작을 하거든요.]
네?! 정말 그런 걸 영어로 배운다고요?
"영어는 내가 배우고 싶은 언어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도움이 안 됐던 것 같아요"
은서 씬 앞으로도 꾸준히 영어를 공부해서 아이들에게 엄마표 영어 교육을 선보일 생각입니다.
"'엄마 이거(영어) 뭐야?'라고 물어봤을 때 '그거 그거야'라고 대답해 줄 수 있는 정도만, 그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영어를 몰라 서러웠던 날들이여, 이제는 안녕~!
앞으로도 많은 탈북민들이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한국을 넘어 세계로~
힘차게 뻗어나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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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블리 추석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코로나 시대에 급부상한 비대면 온라인 학습 트렌드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수업을 받고 싶은 분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 원격 수업을 진행하는 학생은 물론 자기계발을 원하는 누구나 연중 최대 혜택인 50% 할인 가격으로 글로벌 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튜브에 캠블리를 검색하면 다양한 사용자들의 학습 후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 공식 카페나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캠블리 학습법이나 학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캠블리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화상영어 서비스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1만여명의 영어권 원어민 튜터에게 일대일 맞춤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인 대상 ‘캠블리클래식’과 어린이 대상 ‘캠블리키즈’로 구성됐다.
‘캠블리클래식’은 TOFEL, IELTS 등 공인어학시험 전문가는 물론 비즈니스 영어, 조종사, 승무원, IT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원어민 튜터들이 수업을 담당한다. 수강생들은 튜터들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수업을 받고 싶은 튜터를 직접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유창한 영어 △경력 개발 △자기표현 △시험 준비 4개의 커리큘럼 과정도 운영한다. 커리큘럼에 맞는 온라인 교재도 무료 제공해 학습 목적에 따른 맞춤 수업도 가능하다. 초보자를 위한 번역기, 복습을 위한 수업 녹화본 제공 기능도 있어 직장인, 취업준비생, 주부 등 누구나 내게 맞는 학습 일정으로 수강할 수 있다.
‘캠블리키즈’는 15세 미만의 어린이를 위한 영어 회화 프로그램이다. 풍부한 어린이 교육 경험을 갖췄거나 ESL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원어민 튜터들이 수업을 담당한다. 체계적인 7단계의 ESL 커리큘럼에 따라 맞춤 수업이 진행되며, 레벨에 따른 수업 교안 및 수업 후 녹화 영상을 제공해 집에서도 체계적인 글로벌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캠블리키즈 또한 학생이 원하는 튜터를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받을 수 있어 맞춤 학습을 계획할 수 있다.
연중 최대 할인율을 적용한 ‘캠블리추석할인’, ‘캠블리추석할인kids’ 코드 할인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캠블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든 플랜을 최대 할인율인 50%에 수강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집에서 영어 학습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캠블리의 추석 프로모션을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을 수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혹시 선생님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탈북민 김연주입니다."
"영어를 왜 이렇게 잘하세요?"
"이분들 덕분입니다."
이분들이 바로 탈북민의 영어 교육을 돕고 있는 케이시, 그리고 이은구 대표입니다.
[케이시/공동대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케이시 라티그'입니다. 저는 TNKR의 공동 설립자이고 이곳은 '북한이탈주민 글로벌교육센터'입니다.]
탈북민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이곳은 대부분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케이시/공동대표: 저희는 2013년 3월에 창립했으며, 지금까지 460명 이상의 탈북민들과 함께했고, 이들은 천여 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학습했습니다.]
한 달 전, 이곳의 직원으로 채용된 연주 씨.
선생님들의 일정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바로, 그녀의 탁월한 영어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할 수 있는 날짜를 확인하고 싶은데요. 좋아요, 토요일에 만나요!"
지금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그녀지만 남한 생활 초반엔 영어를 잘 몰라 꽤나 고생했다는데요.
[김연주/탈북민: 카페를 가면 에스프레소,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렇게 있잖아요. 그런 것들이 별거 아닐 수 있잖아요, 한국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그런데 저한테는 이게 무슨 말인가, 이게 무슨 말인가...]
하지만 이곳에서 5-6년 정도 영어 공부에 매진한 결과, 원어민 수준의 영어 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그녀가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북한에서 몰래 보던 외국 영화를 통해선데요.
"'Home Alone' 이런 거 있잖아요. '나 홀로 집에' 이런. 액션영화 같은 걸 몰래몰래 봤어요."
"영어를 못 알아들어도 그냥 그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재밌잖아요."
"제일 솔직한 생각은 '와, 다른 세계네? 너무 좋겠다. 살고 싶다.'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꿈꾸던 세상에 온 연주 씨. 남한 생활 11년차인 그녀는 영어를 배우며 많은 기회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김연주/탈북민: 영어를 조금 더 잘하게 되고 나서 미국 국무부에서 해주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으로 외국도 갔다 오고 그랬거든요. 영어를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센터의 공동 설립자인 케이시 대표! 그 이력이 굉장하다는데요~
그는 세계적인 명문 미국 하버드 교육대학원 출신으로, 워싱턴DC의 한 연구소에서 교육정책 전문가로 일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십년 전 쯤, 업무 차 한국에 오게 됐고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 알게 된 후 한국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케이시/공동대표: 저는 탈북민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봤습니다. 그들은 영어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많은 탈북민들은 한국인과 일상 대화를 하는 것조차도 가끔 어렵다고 합니다.]
현재 그와 뜻을 함께하는 이 곳의 원어민 선생님은 60여 명!
미국, 호주 등 대부분 영어권 나라에서 왔다는데요.
모두 자원봉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인 코디 선생님도 3년째 이곳에서 탈북민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코디/자원봉사자: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미국에 있을 때였어요. 그때 탈북민 한 명을 만나서 공부를 도와준 일이 있었어요. 그 덕분에 한국에 와서도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됐죠.]
[이은구/대표: 지금은 일 년에 10만 원 등록비를 내요. 그 등록비는 TNKR의 소속이라는 의미이고 일 년 안에 원하는 수만큼 본인이 선생님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어요.]
게다가 이곳의 모든 수업은 거의 무료!
원어민 선생님과 일대일로 진행하는 게 원칙입니다.
[이은구/대표: 모든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이 되고 외국인들하고 일대일 수업이고요. 따로 정해진 교육 과정은 없고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할 수 있어요.]
남한 생활 9년 차인 희송 씨도 코디 선생님에게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거 하루 이틀 배운 실력은 아닌 것 같은데~
처음부터 이렇게 영어를 잘했던 건 아니죠?
[강희송/탈북민: 처음에는 제가 (선생님한테) 인사도 못 했어요. 부끄러워서. '하이' 이것도 못 해서 '안녕하세요'(라고 했어요) 선생님들이 영어를 하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고 이래서 나는 이제 영어는 아닌가봐.]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지난 달, 이 곳에서 주최한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가 무려 2등을 차지했습니다.
모두 원어민 선생님이 함께했기에 가능한 성과였습니다.
"지금은 집에 있지 않기 때문에 '집에 갔다'고 표현을 해야 해요. 네, 감사해요."
희송 씨는 앞으로도 계속 이곳의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를 공부할 생각입니다.
[강희송/탈북민: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데 그게 언제 실현될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제가 영어를 못했는데 지금은 하는 것처럼 제가 뭔가 하지 않을까요?]
8년 전, 한국에 온 탈북민 은서 씨.
그녀 또한 이 센터에서 3년 정도 영어를 배웠는데요, 오늘도 공부하러 오신 건가요?
"아이들은 언제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합니다."
"(제 아이는) 다섯 살인데요?"
"네, 괜찮아요."
현재 한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영어를 배우고 있어요.
사실 은서 씬 두 아이의 엄만데요, 오늘은 자녀들의 영어 교육에 대해 케이시 대표님의 조언을 구하러 왔답니다.
이곳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은서 씨의 집.
아유 두 공주님들~ 너무 귀엽네요!
케이시 대표의 조언대로 아이들과 영어 공부를 해보는 은서 씨.
"ABCD~ E!"
"이거는?"
"F.."
북한에도 소학교 때부터 영어 교육 과정이 있다는데요, 그곳에선 어떤 영어를 배우나요?
[장은서/탈북민: 교재 하나를 놓고 대부분 (영어) 첫 수업이 '김일성 대원수님 고맙습니다.' 라는 그런 내용으로 시작을 하거든요.]
네?! 정말 그런 걸 영어로 배운다고요?
"영어는 내가 배우고 싶은 언어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도움이 안 됐던 것 같아요"
은서 씬 앞으로도 꾸준히 영어를 공부해서 아이들에게 엄마표 영어 교육을 선보일 생각입니다.
"'엄마 이거(영어) 뭐야?'라고 물어봤을 때 '그거 그거야'라고 대답해 줄 수 있는 정도만, 그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영어를 몰라 서러웠던 날들이여, 이제는 안녕~!
앞으로도 많은 탈북민들이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한국을 넘어 세계로~
힘차게 뻗어나가길 응원합니다!
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09월 10일 -- 비엔알아이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 능력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시선추적 기반의 솔루션 ‘리더스아이 Reader’s Ey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더스아이는 화면을 통해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동안의 눈의 움직임을 특수 카메라로 포착해 얼마나 유창하게 글을 읽는지 다각도로 평가한다. 기존의 지필 시험식 진단방식과 달리,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읽기 과정의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다.
리더스아이는 시선추적기술과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시선추적은 적외선으로 시선의 움직임을 감지해 무엇을 보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로, 오랜기간 독해력에 대한 연구에 사용돼 왔다. 시선이 글에 머무르는 시간과 움직인 거리, 속도, 이동 각도 등 수십가지 특성들을 포착한다. 이 데이터를 분석해 글을 읽는 사람이 얼마나 유창하게 읽는지, 안정적으로 모든 정보를 취득하는지, 필요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파악하는지, 빨리 정확하게 많은 내용을 읽어내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웹 기반 프로그램인 리더스아이는 전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학습해 글을 읽는 사람의 유창성, 집중력, 탐색력 등을 판단하며 또한 어떤 유형의 독서가인지도 분석해 준다. 특히 유창한 글읽기를 방해하는 잘못된 습관을 알려주기 때문에 글을 이제 막 읽기 시작한 아이들의 독서지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더스아이는 2017년 중소벤처부의 중소기업 혁신형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연구진도 위탁기관으로 참여해 3년간 기술개발이 진행됐다.
2020년에는 서울시 교육청 초등교육과와 함께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서울시에서 관리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스아이를 통한 읽기능력의 진단과 관리를 수행한다.
리더스아이는 학교만이 아니라 도서관, 학원 등 독서지도를 하면서 독해능력 평가가 필요한 기관에 배포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영어 등 외국어의 읽기에도 적용이 가능해 외국어 능력 진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관에서는 학생 개인별로 아이디를 만들어 읽기능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리더스아이의 류기정 연구소장은 “읽기능력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단지 책만 많이 읽으라고 할 뿐 누구도 체계적으로 읽기의 문제점이나 방향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리더스아이를 이용해 일선 교사나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읽기문제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www.readerseye.com).
리더스아이 개요
리더스아이는 시선추적을 기반으로 읽기 능력을 검사하고,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엔알아이에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비엔알아이 개요
비엔알아이는 시선추적을 기반으로 읽기 능력을 검사하고 개선하는 프로그램 ‘리더스아이’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솔루션소개사이트: http://www.readerseye.com
웹사이트: https://bn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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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주시청엔 ‘주라주라’란 트로트 곡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방송인 김신영(개그맨)이 부캐(부캐릭터)로 새롭게 탄생시킨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가 부른 첫 트로트곡 ‘주라주라’를 언론담당관실 직원들이 청사 내에서 다양한 컨셉으로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시중 유튜브(youtu.be)가 상종가를 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의 현직 공무원들이 SNS 유튜브를 제작, 신종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직접 나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핵심 내용으로 최종환 시장과 시청 홍보담당관실 직원 등이 무더운 날씨에 비지땀을 흘려가며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등장 인물은 홍보담당관인 진형덕 팀장은 속칭 '빤짝이' 옷으로 갈아입고 끼를 발산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는 애창곡으로 진성의 '안동역'과 영탁의 '찐이야'를 즐겨부르는 트롯맨으로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유창한 실력가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홍보가 주제였으며, 게시된 유튜브는 지난 8일 오후 기준 하룻 만에 무려 4800여 건이 넘는 조회로 북새통을 이뤘다.
등장하는 출연 인물과 함께 시사하는 아젠다는 '파주페이'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 집밥, 모임과 외식자제, 대면예배와 여행 자제, 입원 중에 도망하지 말라 등 최윤랑PD의 기획으로 제작됐다.
출연진은 홍보담당관 김영준 과장을 비롯한 홍보기획팀, 언론팀, 뉴미디어팀원 등이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영화 촬영과 같은 시나리오를 엮어 낸 김영준 과장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유튜브는 익살스러움을 더하며 '좋아요' 클릭 수가 연일 폭주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칫 침체된 공직 분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과 공무원을 망라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함에 있어 다소 불편함이 따르더라도 이를 지켜나가자는 일환으로 유튜브를 제작케 됐다"고 말했다.

[OSEN=심언경 기자] ‘우다사3’ 현우가 지주연 식구들과의 첫 만남에서 ‘공식 사위’로 등극, ‘야관문주’를 폭풍 먹방하며 매력을 발산한다.
현우와 지주연은 오는 9일 밤 11시 처음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 꽁냥꽁냥 ‘막내 커플’로 등장, 청춘남녀의 설레는 연애를 그려낸다. 때로는 귀여우면서도 때로는 박력 넘치는 ‘단짠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현우가 지주연의 할머니, 어머니 등 3대가 함께 사는 집에 정식 초대돼 진땀나는 ‘예비 사위’ 검증을 치른다. 90세의 지주연 할머니에게 큰절로 인사를 올린 현우는 직접 만든 떡 케이크로 환심을 사는가 하면, 치명적인 눈웃음과 유창한 언변으로 할머니와 어머니의 마음을 대번에 사로잡는다. 지주연과 둘만의 시간을 보낼 때는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지주연의 손을 덥석 잡는 반전 스킨십으로 ‘심쿵’을 유발하기도 한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자 현우는 ‘집 밥 한상’을 복스럽게 먹으며 또 한 번 점수를 따고, 지주연은 현우의 입에 묻은 음식을 다정하게 떼 주며 내조에 나선다. 갑작스럽게 집에 들이닥친 지주연의 이모조차 “천생연분이네”라며 흐뭇한 웃음을 짓는 가운데, 이날 잔치의 하이라이트로 ‘야관문주’가 등장해 현우를 당황케 하는 것. 고민도 잠시, 현우는 ‘3대 모녀’와 연달아 건배를 하며 야관문주를 거침없이 들이키기 시작해 이후의 상황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매 시즌마다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하며 시즌3까지 이어진 MBN 간판 예능 ‘우다사3-뜻밖의 커플’은 김용건-황신혜, 탁재훈-오현경, 이지훈-김선경, 현우-지주연 등 네 쌍의 커플이 각각의 ‘부캐’를 만들어 ‘한 집 살이’를 하는 모습을 그린다. 차원이 다른 ‘新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9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MBN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초중고등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집에서도 학습 공백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홈스쿨링 교육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영어는 원격수업이 가능한 ‘화상영어’를 이용하는 학습자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화상영어 브랜드 캠블리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학습자가 전년 동기 대비 85% 이상 증가했다.
캠블리 관계자는 “화상영어는 학습자 수준에 따라 일대일 맞춤 수업을 원하는 시간대에 진행할 수 있어 언택트 학습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라며 “캠블리는 코로나로 인해 홈스쿨링을 원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최대 37% 할인하는 집콕학습캠블리 코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코드 행사는 한달간 진행한다. 플랜 구매 시, 기간 별 기본 할인에 추가 10% 할인을 더해 최대 37%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성인 클래식회원은 ‘집콕학습캠블리’를, 키즈회원은 ‘집콕학습캠블리kids’ 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37%가 자동 할인된다. 또한 2주 이내의 클래식 신규 회원에게는 화상영어 15분 무료 체험 수업도 제공한다.
캠블리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호주 등 1만여명의 영어권 원어민 튜터들과 일대일 맞춤 수업을 제공하는 화상영어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이용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성인 학습자를 위한 ‘캠블리클래식’은 TOFEL, IELTS 전문가는 물론 비즈니스 영어, 조종사/승무원, 과학, 여행/문화 등 다양한 배경을 갖춘 영어권 원어민 튜터 1만여 명이 포진해 있어 튜터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올해부터는 △유창한 영어 △경력 개발 △자기표현 △시험 준비 4개의 커리큘럼 과정도 마련됐다. 체계적인 코스와 레벨, 교재를 제공해 학습 목적에 따라 맞춤 학습이 가능하며, 코스에 맞는 교재를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한다. 수업 시간과 횟수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학습자 상황에 따라 맞춰 사용할 수 있다.
15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캠블리키즈는 풍부한 어린이 교육 경험과 ESL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튜터들이 담당한다. 수업 또한 7단계의 ESL 커리큘럼에 따라 학습자 수준에 맞는 맞춤 수업이 진행된다.
캠블리는 튜터들의 프로필과 영상을 확인한 후 원하는 튜터를 직접 골라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번역, 수업 녹화 등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돼 영어회화에 두려움이 있는 초보자들도 손쉽게 학습이 가능하다.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미국에 정착한 젊은 탈북민들이 유튜브를 통해 북한과 미국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유창한 영어로 자신의 삶과 개성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인 박연미 씨가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 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음식, 문화 등 재미있는 주제를 통해 미국과 북한을 비교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3살이던 2007년에 굶주림을 피해 북한을 탈출했던 박 씨는 미국의 음식 문화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탈북민인 내가 좋아하는 5가지 미국 음식’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스테이크를 미국에서 처음 먹었던 기억을 나눴습니다. 접시에 올려진 고기의 양에 놀랐고, 입안에서 녹아 없어지는 것처럼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북한 생각이 났습니다.
[녹취:박연미] “Literally one of the executions my mom was forced to go see was a young man early in his 20s. He had died because he ate a cow. He had a TB, and he was so hungry so he killed a cow from a collective farm.”
협동농장에서 소를 훔쳐 잡아 먹었다는 죄목으로 한 젊은 청년이 공개처형 당하는 것을 어머니가 목격했었기 때문입니다. 박 씨는 북한에서 소는 국가의 자산이고 교통 수단이기 때문에 소를 먹는 것은 사형당할 수 있는 죄라고 소개했습니다.
2015년부터 뉴욕의 명문 컬럼비아 대학에서 공부했던 박 씨는 뉴욕을 처음 방문한 날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밤에 타임스퀘어 광장에 도착했는데 불빛이 너무 환해 ‘불바다’ 같았다는 것입니다.
박 씨는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을 공격해 ‘불바다’로 만들지 않아도 미국은 이미 ‘불바다’라고 생각했다고 재치있게 말하며, 전력난에 시달리는 북한의 실태를 전했습니다.
[녹취:박연미] “Sometimes in N Korea we do get the electricity but it’s a war of who gets more power... If the government gives out electricity that day whoever gets more powerful [transformer] gets most of it.”
여름에 수력발전용 댐에 물이 많으면 정부가 전기를 주곤 하는데, 크고 좋은 변압기가 있는 부잣집은 전기를 많이 끌어가고 작은 변압기가 있는 집은 전기를 조금 밖에 못 끌어간다는 설명입니다.
유튜브 시청자들은 박연미 씨의 영어 실력이 놀랍다, 박 씨의 책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영상으로 접할 수 있어서 좋다, 미국에서의 일상이 북한 사람에게 놀라운 것으로 받아들여져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 씨는 3일 VOA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박연미] “시스템이 비정상적이지만 사람들은 정상적이잖아요.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은 것 같아요. 꼭 인권만 다루는 게 아니라 재미있는 것도 넣고. 미국 사람들이 봤을 때 새로운 시각을 얻어 갔으면 좋겠어요.”
양강도 혜산 출신으로 2007년 탈북한 뒤 2009년 한국에 정착했던 박 씨는 대학에 다니면서 북한 인권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2014년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에서 연설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같은 해 노르웨이에서 열린 ‘오슬로 자유포럼’과 2015년 스위스에서 열린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제네바 정상회의’에서 연설했습니다.
2015년 컬럼비아 대학으로 유학온 뒤에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기업과 시민단체, 대학에서 강연을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널리 알려왔습니다.
최근 본격적으로 유튜브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규모 청중을 상대로 한 강연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녹취:박연미] “일단 코로나가 크죠. 그 전에는 전 세계를 다니며 북한을 알리는 활동을 할 수 있었잖아요. 이제는 코로나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못 가니까... 많은 사람에게 알리려고 시작한 것 같아요. 북한에 대해서.”
박연미 씨는 앞으로 여성인권, 아동인권, 노동자 인권 등 북한의 다양한 인권 문제도 유튜브에서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부시센터에서 ‘2020년 북한자유 장학생’ 중 하나로 선정한 탈북민 에블린 정 씨도 두 달 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주로 자신이 미국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에블린 씨는 순간 순간 북한에서의 삶과 비교합니다.
[녹취:에블린 정] “It’s very cool to see this art because there are little to no sculptures in N Korea besides N Korean leaders.”
캠핑을 가서는 도둑이 많아 밖에 물건을 둘 수 없는 북한의 삶이 기억나고, 조각상을 보면 지도자 동상만 있는 북한이 생각납니다.
에블린 씨는 2014년 어머니와 북한을 떠났지만, 중국에서 어머니의 권유로 15살의 어린 나이에 홀로 난민으로 미국에 왔으며 현재 미용 전문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미 중앙정보국 CIA에서 북한 당국의 선전선동을 연구한 수 김 랜드연구소 연구원은 미국 내 탈북자들이 유튜브 활동이 북한 당국의 소셜미디어 활동에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수 김] “The hope I think with any defector account, whether that’s on YouTube platform or written material, is its’ more candid and that it vies an honest and truthful account as to the realities of N Korea. We’ll have to see how the content is built up.”
수 김 연구원은 최근 북한 여성 은아의 유튜브 영상들은 명백히 사전에 계획되고 대본에 맞춰 녹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이에 반해 탈북민들은 더 솔직하고 진실되게 북한의 현실을 전하길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탈북민들의 영상들이 계속 어떤 내용으로 축적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 전 세계 더 많은 사람에 적용하기 위해 업데이트되고 번역된 최고 수준의 임상 종양 치료 가이드라인을 온라인 NCCN.org/global에서 무료로 배포
(플리머스미팅, 펜실베이니아주 2020년 9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R)(NCCN(R))[https://www.nccn.org/ ]은 발생률이 높은 여러 형태의 암 치료 NCCN Guidelines(R)[https://www.nccn.org/professionals/default.aspx ]에 대한 새롭게 업데이트된 중국어 버전이 나왔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치료 추천 내용은 NCCN.org/global 혹은 온라인 라이브러리 NCCN Guidelines(R) 앱[https://www.nccn.org/apps/ ]을 통해 무료로 입수할 수 있다.
NCCN은 고품질의 가치 높은 환자 중심 암 치료법을 정의하고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NCCN Guidelines는 암 관리 표준으로 인정받은 임상 지침이자 정책이며 어떠한 의료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철저하며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임상 가이드라인이다. 본 가이드라인은 미국의 30개 최고 암병원[https://www.nccn.org/members/network.aspx ]에 재직하는 주제별로 특정되었으며 여러 분야에 걸친 전문가 패널들이 집필했다. 47개 언어로 된 NCCN 자료들은 현재 230 개의 번역본과 24개의 전 세계 채택본이 있다.
NCCN 최고경영책임자 로버트 W. 칼슨 MD는 "우리는 복수 언어로 된 NCCN Guidelines 출판을 통해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시점에 최고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면서 "암 치료는 새로운 연구 덕분에 매일 점점 더 정교하며 복잡해지고 있다. 이 새롭게 업데이트된 중국어 가이드라인은 우선적으로 중국어에 유창한 아시아와 전 세계의 종양 치료자들의 이해도를 증진하며 그들로 하여금 증거에 기반하며 전문가들이 컨센서스를 이룬 최신 추천 치료법을 항상 손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중국은 미국 밖의 지역에서 NCCN Guidelines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받는 나라이며 2019년 한해에만 20만 번 이상 다운로드되었다. 또한 중국은 4만 2천 명 이상의 가장 많은 NCCN.org 비미국인 인증 유저를 갖고 있으며 한국, 일본, 태국 역시 NCCN Guidelines를 많이 다운로드받는 대표적인 국가들이다.
중국어 NCCN Guidelines는 현재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 유방암
- 만성림프구백혈병/소림프구림프종(CLL/SLL)
- 대장암
- 위암
- 털세포백혈병
- 두경부암
- 호지킨림프종
- 악성흑색종(피부)
- 다발성골수증
- 비소세포폐암
- 원발성피부림프종
- T세포림프종
성인 암 환자들에 대한 이들 치료 추천 내용 외에도 NCCN은 최근 소아 급성림프구백혈병에 대한 NCCN Guidelines[https://www.nccn.org/about/news/newsinfo.aspx?NewsID=2170 ]의 일본어와 중국어 번역본을 최근 발표했다. 암 환자들의 사회심리적 웰빙을 측정하고 대처하는 툴인 NCCN 고통 온도계[https://www.nccn.org/about/news/newsinfo.aspx?NewsID=2197 ] 역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말레이어, 태국어와 기타 다수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들 무료 자료를 보거나 다운로드하려면 NCCN.org/global/international_adaptations.aspx을 방문하기 바란다.
NCCN 글로벌 팀은 또한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여러 언어로 된 환자 친화형 버전[https://www.nccn.org/patients/guidelines/cancers.aspx ]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NCCN은 NCCN Guidelines의 자료 계층화를 위한 NCCN Framework™[https://www.nccn.org/framework/default.aspx ]와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들과 같이 치료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 최적의 추천 치료와 실제적으로 가능한 치료를 접목한 NCCN Harmonized Guidelines™[https://www.nccn.org/harmonized/default.aspx ]를 제공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NCCN.org/global에서 입수하고 해시태그 #NCCNGlobal[https://twitter.com/search?q=#NCCNGlobal&src=typed_query&f=live ]를 통해 온라인 대화에 합류하기 바란다.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R)(NCCN(R))[https://www.nccn.org/ ]은 환자 치료, 연구 및 교육에 헌신하는 최고 암병원들[https://www.nccn.org/members/network.aspx ]이 모인 비영리 연합체이다. NCCN은 질 좋고, 효과적 및 효율적이며, 받기 쉬운 암 치료법을 향상, 촉진시켜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다. 종양에 관한 NCCN 임상 적용 가이드라인(NCCN Guidelines(R)[https://www.nccn.org/professionals/default.aspx ])은 암 치료, 예방 및 보조적 서비스를 위해 투명하고, 증거에 기반하며, 전문가들이 컨센서스를 이룬 추천 치료법을 제공하는데 동 가이드라인은 암 관리 표준으로 인정받은 임상 지침과 정책이며 어떠한 의료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철저하며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임상 가이드라인이다. NCCN Guidelines for Patients(R)[https://www.nccn.org/patients/guidelines/cancers.aspx ]는 NCCN Foundation(R)[https://www.nccn.org/patients/waystogive/default.aspx ]의 지원을 통해 환자, 보호자들에게 정보를 주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의 암 치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NCCN은 종양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육[https://education.nccn.org/ ], 전 세계 이니셔티브[https://www.nccn.org/global/default.aspx ], 정책[https://www.nccn.org/professionals/meetings/oncology_policy_program/default.aspx ] 그리고 연구 협업[https://www.nccn.org/clinical_trials/clinicians.aspx ]과 출판 사업[https://www.nccn.org/jnccn/ ]을 진행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NCCN.org를 방문하고 페이스북 @NCCNorg[https://www.facebook.com/NCCNorg ], 인스타그램 @NCCNorg[https://www.instagram.com/nccnorg/ ] 그리고 트위터 @NCCN[https://twitter.com/nccn ]으로 NCCN을 팔로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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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Up-to-Date Leading Cancer Treatment Recommendations from NCCN Now Available in Chinese
-- Gold standard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n oncology updated and translated for greater global accessibility; free online at NCCN.org/global .
PLYMOUTH MEETING, Pennsylvania, Sept. 3, 2020 /PRNewswire/ -- 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R) (NCCN(R)) [https://www.nccn.org/ ] today announced the availability of both new and updated Chinese language versions of NCCN Guidelines(R) [https://www.nccn.org/professionals/default.aspx ] for numerous high-incidence cancer types. These treatment recommendations can be accessed for free at NCCN.org/global or via the Virtual Library of NCCN Guidelines(R) App [https://www.nccn.org/apps/ ].
NCCN is devoted to defining and advancing high-quality, high-value, patient-centered cancer care globally. NCCN Guidelines are the recognized standard for clinical direction and policy in cancer management and the most thorough and frequently-updated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available in any area of medicine. They are written by subject-specific, multidisciplinary panels of experts from across 30 leading cancer centers [https://www.nccn.org/members/network.aspx ] in the United States. There are currently 24 global adaptations and 230 translations of NCCN resources across 47 different languages.
"Publishing NCCN Guidelines in multiple languages helps us ensure people everywhere can have access to the best cancer care at the right time," said Robert W. Carlson, MD, Chief Executive Officer, NCCN. "Cancer treatment methods are becoming more sophisticated and complicated every day, thanks to emerging research. These new and updated Chinese-language guidelines enhance understanding for primarily Chinese-fluent oncology providers in Asia and throughout the world, and allow them to readily stay up-to-date on the latest evidence-based and expert consensus recommendations."
China is home to the largest number of downloads for NCCN Guidelines outside the United States, with more than 200,000 downloads in 2019 alone. The country also boasts the highest number of non-U.S. verified users for NCCN.org with more than 42,000. South Korea, Japan, and Thailand are also among the most-represented countries to download NCCN Guidelines.
Chinese-language NCCN Guidelines currently cover the following topics:
- Acute Myeloid Leukemia (AML)
- Breast Cancer
- Chronic Lymphocytic Leukemia/Small Lymphocytic Lymphoma (CLL/SLL)
- Colon Cancer
- Gastric Cancer
- Hairy Cell Leukemia
- Head and Neck Cancers
- Hodgkin Lymphoma
- Melanoma (Cutaneous)
- Multiple Myeloma
- Non-small Cell Lung Cancer
- Primary Cutaneous Lymphomas
- T-Cell Lymphomas
In addition to these treatment recommendations for adults with cancer, NCCN has also recently announced the translation of NCCN Guidelines for Pediatric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https://www.nccn.org/about/news/newsinfo.aspx?NewsID=2170 ] into Japanese and Chinese. The NCCN Distress Thermometer [https://www.nccn.org/about/news/newsinfo.aspx?NewsID=2197 ]―a tool for gauging and treating the psycho-social wellbeing in people with cancer―has also been translated into 46 languages, including Chinese, Japanese, Korean, Malay, Thai, and many more. Visit NCCN.org/global/international_adaptations.aspx to view and download these free resources.
The NCCN global team also offers patient-friendly versions [https://www.nccn.org/patients/guidelines/cancers.aspx ] in several languages, including Chinese, Japanese, and Korean. NCCN also provides NCCN Framework for Resource Stratification of NCCN Guidelines (NCCN Framework™ [https://www.nccn.org/framework/default.aspx ]) and NCCN Harmonized Guidelines™ [https://www.nccn.org/harmonized/default.aspx ] that merge optimal recommendations and pragmatic considerations for treatment in resource-constrained settings, such as low- and middle-income countries.
Learn more at NCCN.org/global and join the conversation online with the hashtag #NCCNGlobal [https://twitter.com/search?q=#NCCNGlobal&src=typed_query&f=live ].
About 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R) (NCCN(R)) [https://www.nccn.org/ ] is a not-for-profit alliance of leading cancer centers [https://www.nccn.org/members/network.aspx ] devoted to patient care, research, and education. NCCN is dedicated to improving and facilitating quality, effective, efficient, and accessible cancer care so patients can live better lives. The NCC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n Oncology (NCCN Guidelines(R) [https://www.nccn.org/professionals/default.aspx ]) provide transparent, evidence-based, expert consensus recommendations for cancer treatment, prevention, and supportive services; they are the recognized standard for clinical direction and policy in cancer management and the most thorough and frequently-updated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available in any area of medicine. The NCCN Guidelines for Patients(R) [https://www.nccn.org/patients/guidelines/cancers.aspx ] provide expert cancer treatment information to inform and empower patients and caregivers, through support from the NCCN Foundation(R) [https://www.nccn.org/patients/waystogive/default.aspx ]. NCCN also advances continuing education [https://education.nccn.org/ ], global initiatives [https://www.nccn.org/global/default.aspx ], policy [https://www.nccn.org/professionals/meetings/oncology_policy_program/default.aspx ], and research collaboration [https://www.nccn.org/clinical_trials/clinicians.aspx ] and publication [https://www.nccn.org/jnccn/ ] in oncology. Visit NCCN.org for more information and follow NCCN on Facebook @NCCNorg [https://www.facebook.com/NCCNorg ], Instagram @NCCNorg [https://www.instagram.com/nccnorg/ ], and Twitter @NCCN [https://twitter.com/nc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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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03 10: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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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OFAN ACROFAN South Korea
조선일보
박선하 더나은미래 기자
소모뚜(45) 주한미얀마노동자복지센터 운영위원장이 한국 땅을 밟은 건 1995년이다. 한글 자모를 겨우 읽던 스무 살 청년은 “한국에서 강산이 두 번 넘게 변할 만큼 시간을 보냈다”며 너스레를 떨 만큼 한국어에 유창한 중년이 됐다. 그에게 일어난 변화는 한국어 실력만이 아니다. 고향 미얀마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던 그는 이주노동자 인권 운동의 상징으로 거듭났다. 2003년 한국 정부의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과 대대적인 강제 출국 조치에 맞선 장기 농성장 한가운데 그가 있었다. 또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 설립, 이주민들로 구성된 다국적 밴드 ‘스톱 크랙다운(Stop Crackdown)’ 활동 등 이주노동자 인권운동사(史)의 기념비적인 현장마다 빠지지 않았다. 이와 동시에 주한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군부 독재에 저항하는 시위를 10년간 이어갔고,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한국에 있는 미얀마인들을 모아내는 구심점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 18일 인천 부평동에 있는 미얀마 식당 ‘브더욱 글로리’에서 만난 그는 “인권의 소중함을 한국에서 배웠다”고 했다. “한국은 시민의 힘으로 민주화를 이뤄낸 나라잖아요.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요. 미얀마 군부에 억눌려 주눅 들어 살던 미얀마 사람들도 자유로운 한국에서 살면서 자신감을 되찾곤 해요.”
한국인에게 의존해선 안 돼… 자립이 원칙
소모뚜 위원장은 난민이다. 지금이야 한국을 ‘참 살기 좋은 나라’로 표현하지만 한국 정착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미등록 이주노동자로 생활하던 소모뚜 위원장은 2004년 난민 신청을 했다. 당시 법무부는 “본국에서 민주화 활동을 소극적으로 했고 귀국해도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난민 신청을 기각했다. 이후 소송을 통해 난민 지위를 인정받는 데 걸린 시간은 7년. 2011년 대법원 상고심까지 끌고 갔던 긴 다툼이었다.
“당시 이주노동계에선 ‘정부에 미운털이 박힌 탓’이라고도 했어요. 한국 정부의 이주노동자 폭력 단속을 비판하고 추방 반대 농성에도 참여했거든요. 그래도 밴드와 방송국 활동을 하면서 한국 이주노동자 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지속적으로 알려왔습니다.”
지난 25년간 지켜온 그의 철칙은 ‘자립’이다. 불이익을 감수하며 얼굴을 드러내놓고 활동한 이유도 ‘스스로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처음에야 ‘노동권’ 개념조차 몰랐으니 한국인 형님, 누나들이 가르쳐주고 이끌어주는 대로 했지만 그건 이미 수십 년 전 일이에요. 이젠 우리가 한국에서 선배가 됐는데 새로 온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인만 찾아다니면 부끄러운 일이에요.”
지난해 3월 주한미얀마노동자복지센터를 설립한 것도 그 때문이다. 센터는 300명 이상의 미얀마인 회원들이 내는 회비로 운영된다. 상근 직원 3명도 고용했다. “센터를 세운 건 미얀마인들이 스스로 돕는 ‘자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죠. 회비와 운영 모든 면에서 자립해야 해요. 저는 운영위원장으로 회의에만 들어가지 실무엔 이제 관여하지 않아요. 제가 활동을 오래 했고, 제도를 잘 안다고 계속 단체를 마음대로 하면 결국 망가지게 됩니다. 실무자들에게 모두 맡겼습니다.”
센터는 1년 반 가까이 순항 중이다. 그간의 경험을 매뉴얼로 녹여낸 게 주효했다. 지금까지 센터의 도움으로 받아낸 체불 임금만 7억원이 넘는다.
“이주노동자도 한국인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소모뚜 위원장도 한국 생활 초기엔 이주민으로서의 권리를 포기하고 살았다. 한국 땅에서 이주노동자로 살기 위해선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만난 은인(恩人)과의 대화 이후 그의 인생 궤적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바뀌었다.
“1998년, 아시아인권문화연대에서 열었던 이주민과 함께하는 성탄절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어요. 한국인과 개도국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이 함께 어울려 밤새 노래를 부르며 파티를 하는 행사였는데, 문득 ‘왜 이런 생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라는 생각이 든 거죠. 그때까지만 해도 사람들과 웃고 즐길 기회가 없었나 봐요.”
먼저 손을 내민 건 당시 행사를 주최한 아시아인권문화연대의 이란주 대표였다. “그분이 했던 말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소모뚜, 이주민들도 춤추며 웃을 수 있는 똑같은 사람이란 걸 한국 사람들이 깨닫게 되면 이주민을 대하는 태도도 분명 달라질 거야.’ 그날 이후로 ‘이주민 인권 운동가’라는 새로운 업(業)이 생긴 거죠.”
그는 한국인 활동가들이 생각하지 못하던 일도 하나씩 이뤄나갔다. ‘이주노동자 퇴직금 지급’이 대표적이다. “당시 이주노동자에겐 퇴직금을 주지 않는 게 관행이었어요. 한국 법률에 1년 이상 일한 모든 노동자가 퇴직금을 받게 돼 있는데, 이주민은 배제돼 있었습니다. 사업주들도 퇴직금을 따로 적립하지 않았고요.”
소모뚜 위원장은 한국인 인권 활동가들에게 처음 이 문제에 대해 문의했고 ‘듣고 보니 당신 말이 맞는다’는 말을 들은 뒤 곧장 고용노동부를 찾았다. 이주노동자의 퇴직금 권리를 보장하라는 내용의 진정을 냈고, 결국 2004년에 퇴직금을 받아냈다.
비록 고향에 돌아갈 수 없는 몸이지만, 미얀마 민주화 운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오는 11월 8일 예정된 미얀마 총선을 위한 재외국민 투표에 최대한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달까지 정신없이 보냈다. 그 결과 국내 거주 미얀마인 3분의 1이 투표를 신청했고, 이 가운데 20% 정도가 그의 도움으로 투표 권리를 얻었다. 그는 “미얀마는 정권만 바뀌었을 뿐 사회 곳곳에 군부 세력이 남아있다”며 “민주정권이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고, 사람들은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했다.
소모뚜 위원장은 “다른 나라 출신 이주 노동자들도 자립 센터를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네팔 등 다른 나라 이주민들도 이런 스스로 돕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해요. 우리가 자립해야 한국인도 우리를 더 존중할 테니까요. 언젠간 이주민들이 모여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한국 사람들은 지지만 해 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게 꿈입니다.”
인천=박선하 더나은미래 기자

러시아 정보원 조직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미국 좌파 유권자들의 지지도를 약화시키기 위한 기사를 유포하다 적발됐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러시아의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IRA)와 연계된 가짜 계정 13개와 2개 페이지 등 소규모 그룹을 적발해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 러시아 정보원들은 미국인 기자까지 채용해 좌파 성향의 독자들을 겨냥해 인종적 정의나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등의 주제에 대한 기사를 써왔다고 페이스북은 설명했다.
CNN은 이번 사안이 "IRA로 알려진 러시아 댓글 부대가 2020 대선에 간섭하고 불화를 일으키기 위해 미국인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처음으로 공개된 증거"라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러시아 정보원들은 페이스북에 가공의 인물을 만든 뒤 '피스 데이터'(Peace Data)라는 신규 사이트로 사람들을 유인했다.
자칭 '글로벌 뉴스 조직'으로 묘사한 피스 데이터는 "전 지구적 이슈를 조명하고 부패와 환경 위기, 권력 남용, 무장 충돌, 행동주의, 인권 등에 대한 자각을 일깨우는 것이 목적"이라고 스스로를 선전하며 진보 성향 뉴스 매체로 포장했다.
피스 데이터가 페이스북에 올린 기사 중에는 극우 민병대 운동인 '부걸루'(Boogaloo) 활동에 대한 것도 있었는데 그 제목이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미국의 극우가 성장하고 있다"라고 돼 있었다.
페이스북으로부터 미리 데이터를 받은 네트워크 분석회사 그래피카가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정보원들의 공작은 소규모였지만 좌파 유권자들에게 호소해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약화하려는 과거의 시도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었다.
공격의 타깃 중에는 바이든 대선 후보, 해리스 부통령 후보도 있었고, 일부 게시물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지만 그때도 표적 독자층은 민주당 성향의 사회주의자, 환경주의자, 불만을 품은 민주당원들이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그래피카 관계자는 "공작은 민주당 지지자들을 분열시키고 바이든-해리스에 대한 지지를 침체시키기 위해 고안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또 현지인들을 그들도 모르는 새 끌어들이는 것이 해외 허위정보 공작의 주요 전략이 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스탠퍼드 인터넷 관측소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에 유창한 사람을 채용하는 것은 공작임을 노출할 수 있는 실마리를 피하게 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이들 허위 계정·페이지를 조기에 적발해 대규모 독자층이 형성되는 것을 막았다며 올해 미 대선을 앞두고 해외의 허위정보 공작을 단속하는 자사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제공한 제보의 결과다. 또 2016년 대선 후 러시아 IRA 및 이 단체와 연관된 개인과 관련돼 있으면서 페이스북이 중단시킨 10여개 공작 활동 중 하나라고 WP는 전했다.
페이스북의 보안정책 책임자 너새니얼 글라이셔는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숨기는 데 더 능란해졌다. 하지만 그들의 영향력은 점점 더 작아졌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또 미국 홍보 대행사 'CLS 스트래티지'와 연루된 가짜 뉴스 그룹도 단속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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