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4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리온'과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진 건 아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일정이 정해지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 '오딘'도 기본적으로는 PC-모바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공개가 안 된 또 다른 MMORPG 모바일 게임들 라인업이 있는데, 그런 게임도 모바일과 PC의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끝으로 "콘솔로 서비스할 게임에 대해선 현재 예정된 일정은 없다"면서 "엑스엘게임즈에서 만들고 있는 PC 게임이 시장에 나온 이후에 콘솔 서비스를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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