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챙기셨나"…'아무튼 출근' 이민수, 유창한 중국어로 '반전매력'…직장은 어디? - 김현서 기자 - 톱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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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대기업 직장인 이민수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3일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직장인 이민수의 아재개그가 시선을 모았다. 

이날 이민수는 "저희 회의실 이름이 도시 이름처럼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회의실 이름이 모스크바, 이스탄불, 파리, 쿠웨이트라고.

이어 이민수는 동료를 향해 "쿠웨이트 여권 챙기셨습니까?"라고 질문했다. 당황한 동료의 모습에 "죄송하다. 제가 이렇게 농담하면 도망간다"고 머쓱해했다. 

'아무튼 출근' 캡처

미팅 준비를 위해 짐을 챙긴 그는 사수와 함께 회의실로 향했다. 그는 "보딩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서 재차 농담을 전했다. 

대학교 중국어 전공 및 중국어학병 출신인 그는 유창한 영어로 국제 미팅을 진행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아재개그할땐 머지햇는데 중국말하니까 멋있다", "아예 처음보는데 그냥 일반 직장인인가요?", "유머감각이 뛰어난 듯", "중국말도 잘하고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무튼 출근 이민수의 회사(직장)으로 소개된 대기업은 아모레퍼시픽으로 알려졌다.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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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4, 2020 at 11:2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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